새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룰지 미리 점검하는 절차가 있다. 흔히 영향평가라 부른다. 거창해 보이지만, 핵심은 "무엇을, 왜, 어떻게 다루는가"를 미리 적어 보는 일이다.흐름을 그려 본다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개인정보가 어디서 들어와 어디를 거쳐 어디에 쌓이고 언제 사라지는지를 그려 보는 것이다. 이 흐름도를 그리다 보면, 생각지 못한 곳에 정보가 복사되거나 너무 오래 남아 있는 지점이 드러난다.꼭 필요한지 되묻는다수집하는 항목마다 "이게 정말 필요한가"를 묻는다. 목적에 비해 과한 항목, 습관적으로 넣은 항목이 보이면 줄인다. 적게 모으는 것이 가장 효과 좋은 사전 조치다.위험한 길목을 짚는다정보가 외부로 나가는 지점, 여러 곳에서 접근하는 지점, 권한이 넓게 열린 지점이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