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옮기려고 USB를 꽂는 일은 사소해 보이지만, 보안에서는 자주 사고가 나는 길목이다. 작은 장치 하나가 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를 모르는 매체는 꽂지 않는다
길에서 주운 USB, 받은 곳이 분명하지 않은 외장 장치는 연결 자체가 위험하다. 꽂는 순간 자동으로 실행되는 악성코드가 있을 수 있다. 출처가 불분명하면 아예 연결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반입·반출은 절차를 따른다
기관마다 매체 반입·반출 절차와 승인 규정이 있다. 번거롭더라도 그 절차가 사고를 추적하고 막는 장치다. 개인 USB로 업무 자료를 임의로 들고 나가는 일은, 분실 한 번으로 큰 유출이 된다.
자료는 암호화하고, 다 쓰면 지운다
부득이 매체에 자료를 담아야 한다면 암호화해 둔다. 분실하거나 도난당해도 내용을 바로 열 수 없게 하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그리고 목적이 끝난 자료는 매체에서 확실히 삭제한다. 휴지통에 버리는 정도로는 복구될 수 있다.
편리함과 안전은 자주 반대편에 선다. USB 하나 꽂는 데 절차를 거치는 게 답답할 수 있지만, 그 답답함이 돌이킬 수 없는 유출을 막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견딜 만하다.
'정보보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랜섬웨어, 당하기 전에 해두는 백업 습관 (0) | 2026.06.25 |
|---|---|
| 클라우드에 자료를 올리기 전 점검할 것 (0) | 2026.06.25 |
| 피싱 메일을 알아보는 다섯 가지 신호 (0) | 2026.06.25 |
| 비밀번호, 외우지 말고 관리하라 (0) | 2026.06.25 |